여름 산책 (2024)
푸 라위완
Acrylic on Canvas
40 x 40
Pou Rawiwan 작가가 캔버스에 아크릴로 담아낸 이 작품은 눈부시게 푸른 하늘과 웅장한 뭉게구름이 펼쳐진 평화로운 해변 풍경을 묘사합니다. 빨간 원피스를 입은 소녀가 커다란 흰 곰과 손을 잡고 백사장을 걸어가는 뒷모습은 따뜻한 우정과 순수함을 자아냅니다. 투명한 에메랄드빛 파도, 작게 지어진 모래성, 그리고 멀리 보이는 등대와 날아오르는 갈매기들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여름날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이 그림은 관람객에게 잊고 지냈던 동심과 따스한 위로를 선사하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