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 #03 (2024)
쁘라뜨앙 깜팟
Oil on Canvas
80X100
이 작품은 청색 또는 검은색의 짙은 색조가 지배적인 가운데, 거대한 소 또는 물소의 얼굴을 정면에서 포착합니다. 인물의 눈은 깊고 고요하며, 관람자를 뚫어지게 응시하여 강렬한 심리적 대면을 유도합니다. 동물의 얼굴 전체는 마치 밤하늘이나 심해를 연상시키는 짙은 푸른색과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코와 눈 주변에만 주황색, 노란색, 청록색과 같은 밝은 색채가 폭발적으로 터져 나옵니다. 이러한 색채의 사용은 이 동물이 단순한 현실의 존재가 아니라, 신화적이고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온 존재임을 암시합니다. 주변의 희미한 노란색 배경은 이 존재를 둘러싼 아우라처럼 느껴지며, 그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작가 Prathueang Kampat은 ‘침공’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을 통해, 고요한 외면 속에 숨겨진 강력하고 영적인 에너지를 시각화하며, 관람자에게 그 힘을 깊은 내면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