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끝난 후의 세상 No. 4 (2024)
시리완 씨밍암
Acrylic on Canvas
60X50
부드러운 분홍색과 주황색 색조가 지배하는 꿈결 같은 하늘 아래, 토끼 귀를 단 소녀가 구름 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토끼 인형 위에 앉아 있습니다. 커다란 푸른 눈동자를 가진 그녀의 눈은 순수하면서도 애잔한 시선을 전달하며, 마치 세상 전체를 응시하는 듯합니다. 아래쪽에 있는 붉은 깃발 같은 물체들은 이 꿈같은 세계에도 현실과의 경계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이 작품은 **’사랑 후의 세계’**를 슬픔과 고독 속에서도 새로운 종류의 순수함과 희망이 피어나는 개인적인 안식처로 해석합니다. 토끼 인형과 소녀는 위안과 자기애를 상징하며, 상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꿈결 같은 여정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