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고난의 지형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의지와 연대를 그리는 태국의 리얼리즘 화가

파파와린 수리야움폰

거대한 오브제와 험준한 풍경을 통해 삶의 무게와 극복의 서사를 시각화하는 전문가
Papawarin Suriya-aumporn은 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인간의 삶을 하나의 거대한 등반이나 탐험으로 묘사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주로 어두운 동굴, 가파른 절벽 등 험난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며, 그곳에서 거대한 나사(Screw)나 기계 부품을 짊어지고 나아가거나 서로를 돕는 인물들을 세밀하게 포착합니다. 작가는 일상적인 작은 소모품인 나사를 인물보다 크게 시각화함으로써 우리가 짊어진 삶의 무게와 책임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드라마틱한 명암 대비와 무채색 톤을 사용하여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어둠 속에서 비치는 한 줄기 빛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잃지 않는 희망을 시사합니다. 그녀의 회화는 고난을 마주한 인간의 숭고한 정신과 공동체적 협력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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