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현대 매체 (2024)
풋 수티
Sculpture
20X30
작가 **Sutee Lekpanyawat (수티 렉빤야왓)**의 ‘Children And Modern Media’는 현대 미디어가 아동의 정체성과 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조각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명상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평온함과는 거리가 먼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아이의 몸은 차가운 보랏빛 색조로 처리되었으며, 눈은 위를 향해 닫혀 있거나 압도된 듯한 표정을 전달합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아이를 둘러싼 받침대와 머리에 쓴 모자로, 강렬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색의 소용돌이치는 색조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다채로운 패턴은 스마트폰 화면과 디지털 미디어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각적 자극과 정보 과부하를 상징합니다. 이 작품은 이러한 과도한 미디어 자극 속에서 아동의 정체성 경계가 모호해지고 내면의 자아가 소외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현대 아동의 정신적 풍경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