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비를 맞는 게 아니거든 (2023)
낫차팟 촉친웡
Acrylic on thick grey-white paper
100X80
제목 **’당신만 비를 맞는 것은 아닙니다(You’re not the only one under the rain)’**가 전달하듯이, 이 작품은 고독과 어려움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장면은 비에 의해 부드럽게 조명되는 신비롭고 어두운 밤의 숲이며, 기묘하고 작은 생명체들 (정령이나 코다마(나무 요정)처럼 보이는)이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모두 크고 둥근 눈을 가진 이 존재들은 홀로 비를 맞고 있거나, 나무 구멍 속에 숨어 있거나, 서로에게 기대고 있습니다. 비는 어려움이나 슬픔을 상징하지만, 모든 생명체가 함께 이를 견디는 모습은 개인의 고통이 외로운 것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공유된 경험임을 시사합니다.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이 형상들은 연대와 위로의 정신을 환상적으로 구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