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키위콩 씨 (2024)
깃 짐
Acrylic on Canvas
30X40
이 작품은 붉은 석양이 드리운 듯한 신비롭고 황량한 풍경을 배경으로, 강물 속에 서 있는 거대한 인물을 묘사합니다. 푸른 피부의 인물은 오래된 잠수 헬멧과 빨간색 줄무늬 수영복 하의를 착용하고 있으며, 신체 일부에는 알 수 없는 문자들이 새겨져 있어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더합니다. 그는 한 손을 허리에 얹고 다른 손으로는 나뭇가지 또는 뿌리처럼 보이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그의 시선은 고요하지만 공허하며, 강물이 굽이쳐 나가는 저 멀리에는 작은 검은색 실루엣의 인간 형상이 홀로 서 있어 고독과 거리감을 극대화합니다. 작가 Gid Zim은 이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통해 알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고립된 존재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는 현대인이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내면의 깊은 곳을 탐험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