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024)
깃 짐
Acrylic on Canvas
60X40
이 초현실적인 작품은 안개 낀 듯한 흐릿한 하늘 배경 속에서 수평으로 떠 있는 한 인물을 묘사합니다. 인물은 마치 죄수복을 연상시키는 붉은색과 흰색 줄무늬 의상을 입고 있으며, 머리에는 노란색 단안경 같은 것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인물의 허리 부분에는 크고 사실적인 물고기 한 마리가 단단하게 묶여 있거나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목 ‘Buddy(친구)’가 암시하듯이, 이 물고기는 단순한 짐이 아닌 인물의 뗄 수 없는 동반자 또는 수호자처럼 보입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이 모습은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깊은 유대감을 통해 제약 없이 자유를 추구하는 존재의 역설적인 상황을 표현합니다. 작가 Gid Zim은 이 기묘한 조합을 통해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동행과 위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