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형태와 사물의 미학 0.3 (2024)

찌라왓 분뽁
Acrylic on Canvas
120X90

1,500,000

이 작품은 정물화의 전통적인 구성을 따르지만, 시간과 상실에 대한 사색적인 질문을 던지는 초현실적인 배열을 제시합니다. 앤티크 시계, 물병, 유리병과 같은 고전적인 정물들이 테이블 위에 배치되어 있지만, 배경은 붉은색과 검은색 성운으로 가득 찬 광대한 우주입니다. 흰 비둘기들이 시계 주변을 날아다니는데, 각 비둘기는 발에 낡은 회중시계를 매달고 있습니다. 이는 **영원한 평화의 상징(비둘기)**과 시간의 흐름 사이의 대비를 통해 삶의 덧없음을 은유적으로 시사합니다. 작가는 이러한 친숙한 ‘형태와 사물’을 우주적 환경 속에 배치함으로써, 평범한 물건들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지니는 실존적인 ‘미학’과 의미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