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데이트 (2024)
펀 시라파손
Acrylic on Canvas
60 x 50
한 해가 저물어 갈 때쯤, 계절이 바뀌고 여러 변화가 찾아온다. “호박”은 따뜻함과 그리움을 상징하는 존재로, 사람들을 중요한 만남처럼 이끄는 이 전통의 핵심 요소이다. 이 특별한 만남은 마치 마법 같은 순간으로, 많은 이들이 공포 축제의 밤 속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 속에는 은근한 향수도 담겨 있어, 우리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달콤하고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축제는 시간이 흐르며 모든 것이 변해 간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때로는 약간의 쓸쓸함이 스며 있을지라도, 이 순간은 언제나 특별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이 만남은 그 소중한 순간들을 아끼고 간직해야 한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시키며,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더라도 오래도록 기억하게 만든다.